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관자(디스아너드 시리즈) (문단 편집) === [[디스아너드 2]] === > '''세월이 오래 흘렀어도, [[코르보 아타노|친숙한 얼굴]]을 보는 것은 언제나 즐겁지.''' '''또 다시 유희거리를 찾아서 등장한다.''' 이번엔 [[에밀리 콜드윈]]도 주인공이 되면서 그녀에게도 능력을 준다. 에밀리와 코르보는 자신의 표식을 천으로 가린다. 방관자 신앙은 이단으로 취급받는데 한 국가의 여제와 호국경이 그 표식을 내놓고 다니기가 부담스러워서 가린 것으로 보인다. 트레일러의 내레이션을 담당하며 마지막에 직접 등장해 코르보의 가면을 주우며 살짝 미소짓고는 "세월이 많이 흘러도 친숙한 얼굴을 보는건 언제나 즐겁지."라며 코르보의 귀환을 예고하는 독백을 날린다. 코르보와 에밀리가 가면을 부둣가에서 바다로 버렸는데 이 양반이 고래의 신 아니냐는 추측을 생각해보면 참 의미심장하다. 그리고 트레일러에서 독백이 끝난 후 고래 울음소리 같은 괴성이 깔리는 걸로 보아서... 성우는 로빈 로드 테일러[* 드라마 [[고담(드라마)]]의 [[오스왈드 코블팟(고담)]]을 연기.] 1편에서는 빌리 러시([[https://en.wikipedia.org/wiki/The_Outsider_(Dishonored)|billy lush]]) 게임을 진행하면서 에밀리나 코르보가 던월을 탈출하는 배에 올라탄 후, 잠자다가 다시 불러내어 능력과 1편의 심장[* 에밀리의 어머니인 재스민 콜드윈의 심장으로, 이번엔 실제로 재스민의 유령(?)이 나와 말을 한다.]을 주게 된다.[* 이때 능력을 받는 걸 거부할 시 놀라워하며 그걸 원하면 그렇게 하라고 한다. 능력을 받지 않아도 심장을 주며, 그의 제단을 찾아도 여전히 나타나서 대화를 나눈다.]방관자가 처음 등장할 때 거대한 고래가 위로 헤엄치며 지나가는 걸 보면 어떤 방식으로든 고래와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이때 코르보로 진행하여 대면한다면 '''"여제를 또 잃으셨군"'''이라고 디스한다. 전작에 비해 다이나믹하게 바뀌었다. 성우가 [[오스왈드 코블팟(고담)]]을 맡은 로빈 로드 테일러(Robin Lord Taylor)로 바뀌어서 좀 느릿느릿하고 몽롱하게 말하던 전작과 다르게 허스키하고 상당히 말이 빠르기 바뀌었다. 전작에선 소파에 느긋이 앉아 '응 니 할대로 해~' 같은 느낌으로 방관하는 느낌이었다면 본작 대사에선 코르보가 1편에서 겪은 일들을 상기시키거나, 고혼돈 깽판을 치는 주인공에게는 이런 피바다를 보고 싶었던 거 아니냐고 시비를 거는 등, 말투가 꽤 공격적이고 세상 일에 대해서도 묘하게 적극적으로 반응한다.[* 그럴만도 한 것이 방관자는 엄연히 중립이자 막강한 힘을 가졌음에도 그냥 지켜보는 존재인 반면에 딜라일라가 공허와 하나가 된 힘을 얻게 된 이후로 남용해 세상을 깽판치니 좋아할 리가 없다.] 그리고 전작에선 허공에 둥둥 떠서 팔을 이용한 제스쳐가 다였다면, 2편에서는 바위에 걸터앉거나, 플레이어 눈앞을 왔다간다 하거나 여기저기로 점멸하는 등 많이 움직인다. 그의 이런 태도는 방관자가 주인공을 찾아온 이유를 짐작해보면 이해가 된다. 전작의 경우 방관자는 순수하게 --심심해서-- 흥미 하나만 가지고 힘을 줬다면 이번 작에서는 흥미보다는 공허에 기생 중인 딜라일라를 족치라는 목적으로 힘을 준 것이기 때문이다. 경계 상태의 적들이 놀라면 [[fuck|f-word]]를 포함한 쌍욕을 하기도 하는데, 그 중에는 "By the Outsider's hairy [[불알|balls]]/[[엉덩이|arse]]!"가 있다.--이를 통해 우리는 이 양반이 [[제모(미용)|제모]]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무리 방관자가 보통 사람들과는 접촉도 안 한다지만 다들 [[음모|2차 성징 지난 남성]]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나보다.-- 아닌 게 아니라 작중에서 딜라일라가 어떻게 방관자와 함께 공허와 일체화 할 수 있었는지 설명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딜라일라가 '''방관자가 방관자가 된 순간'''과 접촉했기 때문. 즉, 이 인간도 원래부터 신과 같은 존재가 아니었다. 소년기 때 한 컬트 교단에게 산제물로 바쳐져 심장을 뽑혔다고 하는데, 그 순간 공허와 접촉해 신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인생은 선착순-- 전작과의 묘사를 생각하면, 공허에 있는 사물들은 '''해당 사건의 순간 그 자체'''가 박제된 모습으로, 방관자가 인간일 적 산제물로 바쳐진 장면도 공허에 박제되었는데, 우연히도 딜라일라가 그 곳을 발견해 공허와 일체화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